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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플로우 스킬
AI 프로덕트 매니저

"기능 하나 추가해주세요." 이 한마디에 실제로 일어나야 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만들어본 사람만 압니다.

기존 상태 확인, CEO 승인, 코드 구현, 교차 검증, 품질 테스트, 보고. 기능 하나를 추가하는 데 최소 6단계의 프로세스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 프로세스를 매번 기억하고, 매번 순서대로 실행하는 것은 사람에게 무리한 요구입니다.

그래서 스킬을 만들었습니다. 슬래시 커맨드 하나로 정해진 워크플로우가 자동으로 실행되는 시스템. AI에게 PM의 역할을 부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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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이란 무엇인가

스킬은 사전 정의된 워크플로우를 하나의 커맨드로 실행하는 자동화 도구입니다.

채팅 인터페이스에서 슬래시(/)와 함께 커맨드를 입력하면, AI가 해당 워크플로우의 모든 단계를 순서대로 실행합니다. 각 단계에서 필요한 확인, 검증, 보고가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스킬이 필요했던 이유는 명확합니다. Harness 프레임워크에는 핵심 원칙이 있고, C-Suite 시스템이 있고, 검증 체인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매번 수동으로 실행하면, 바쁠 때 빠뜨리거나 순서를 건너뛰는 일이 생깁니다.

스킬은 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합니다. "올바른 프로세스"를 코드로 만들어 놓으면, 매번 동일한 품질의 프로세스가 자동으로 실행됩니다. 사람의 의지력에 의존하지 않는 일관성.

현재 3개의 카테고리에 15개의 스킬이 운영 중입니다.

6
빌드
구현 · 배포 · 리뷰
5
런칭
회의 · 콘텐츠 · 정리
4
인사이트
분석 · 리서치 ·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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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 카테고리

빌드 카테고리는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 관한 스킬들입니다. 가장 자주 사용되고, 가장 많은 단계를 포함합니다.

기능 구현 스킬.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때 사용합니다. 현재 상태 확인부터 시작해서, CEO 승인, 코드 구현, 교차 검증, 품질 관문, 보고까지 전체 흐름을 하나의 커맨드로 실행합니다. 이 스킬 하나에 Harness의 핵심 원칙이 모두 녹아 있습니다.

배포 스킬. 코드를 실제 서비스에 반영할 때 사용합니다. 배포 전 체크리스트를 자동으로 실행하고, 모든 검증을 통과했는지 확인한 후, CEO 승인을 받아 배포합니다. "실수로 배포"가 구조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코드 리뷰 스킬. 특정 코드 변경에 대해 별도의 AI 모델이 보안, 성능, 품질, 국제화, UX 관점에서 교차 검토합니다. 검증 체인의 2단계에 해당하지만, 독립적으로도 실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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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칭 카테고리

런칭 카테고리는 제품을 세상에 내보내는 과정에 관한 스킬들입니다.

회의 진행 스킬. C-Suite 회의를 자동으로 진행합니다. 간결 모드와 심화 모드가 있으며, 각 임원의 관점에서 현안을 검토하고 회의록을 자동 생성합니다. 회의 결과는 즉시 문서화되어 다음 세션에서 참조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생성 스킬. 블로그 포스트, 소셜 미디어 콘텐츠 등의 초안을 생성합니다. 다국어 지원이 기본이며, 브랜드 톤과 마케팅 전략에 맞춘 콘텐츠가 나옵니다.

세션 정리 스킬. 작업 세션이 끝날 때 미완료 항목을 구체적인 체크리스트로 정리합니다. "다음에 이어서 하기"가 아니라, "정확히 무엇을 어디서부터 해야 하는지"를 기록합니다. 모호한 요약은 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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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카테고리

인사이트 카테고리는 판단을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스킬들입니다.

시장 분석 스킬. 특정 시장이나 경쟁 환경에 대한 리서치를 체계적으로 수행합니다. 데이터 수집, 분석, 인사이트 도출, 액션 아이템 제안까지 하나의 플로우로 진행됩니다.

경쟁사 리서치 스킬. 경쟁 제품의 기능, 가격, 포지셔닝을 분석합니다. 단순 비교가 아니라, "우리 제품이 어떤 점에서 차별화되는지"에 초점을 맞춥니다.

지표 추적 스킬. 핵심 지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변화 추이를 분석합니다.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자동으로 알림을 생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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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플로우 예시

스킬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가장 핵심인 기능 구현 워크플로우를 단계별로 보겠습니다.

기능 구현 워크플로우
Step 1 — AS-IS 확인
현재 상태를 먼저 파악합니다
기존 파일 수, 기능 목록, 관련 코드 구조를 확인하고 CEO에게 보고합니다.
Step 2 — CEO 승인
"이대로 진행해도 되겠습니까?"
수정 범위와 방향을 명시하고 승인을 요청합니다. 승인 전까지 코드를 건드리지 않습니다.
Step 3 — 구현
승인된 범위 내에서 코드 작성
CEO가 승인한 것만 구현합니다. 범위를 확장하지 않습니다.
Step 4 — 교차 검증
별도 AI 모델이 자동 리뷰
코드 검증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호출됩니다. 보안, 성능, 품질, UX를 교차 검토합니다.
Step 5 — 품질 관문
자동화 테스트 + 검증 결과 확인
자동화 테스트를 실행하고 검증 결과를 확인합니다. 차단 시 배포 불가.
Step 6 — 종합 보고
수정 요약 + 검증 결과 + C-Suite 의견
CEO에게 최종 보고합니다. 검증 결과가 반드시 포함됩니다.

배포 워크플로우도 비슷한 구조입니다. 커맨드 하나를 입력하면, 배포 전 체크리스트가 자동으로 실행되고, 모든 검증이 통과했는지 확인하고, CEO의 최종 승인을 받은 후 배포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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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성의 가치

스킬 시스템의 가장 큰 가치는 일관성입니다.

사람이 프로세스를 기억하고 실행할 때, 컨디션에 따라 품질이 달라집니다. 바쁘면 단계를 건너뛰고, 피곤하면 검증을 생략합니다. "이번만 빠르게"가 쌓이면 프로세스 자체가 무너집니다.

스킬은 이 문제를 제거합니다. 100번째 기능 구현이든 1번째 기능 구현이든, 같은 프로세스가 같은 순서로 실행됩니다. AS-IS 확인을 건너뛰지 않고, CEO 승인을 빠뜨리지 않고, 교차 검증을 생략하지 않습니다.

또한 스킬은 조직의 지식을 코드화합니다. "기능을 추가할 때 이런 순서로 해야 한다"는 것은 원래 경험 많은 PM의 머릿속에만 있는 지식입니다. 스킬은 이 지식을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로 만들어서, 누가 실행하든 같은 품질을 보장합니다.

올바른 프로세스를 매번 기억하는 것은 사람에게 무리한 요구입니다. 올바른 프로세스를 코드로 만들면, 매번 실행하는 것은 자동입니다.

스킬은 AI를 "시키면 하는 도구"에서 "프로세스를 아는 동료"로 바꿉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만 말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스킬이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어떻게"에는 4개월간의 실전 경험이 녹아 있습니다.